사진= 노영민 의원 공식페이지
노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카드결제 단말기를 두고 산업위 산하기관에 자신의 시집을 판매했다는 논란에 “누구보다 철저해야 할 국회의원으로서 사려 깊게 행동하지 못한 점 거듭 사과드린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일을 마음 깊이 새기고 반성한다”면서 “이에 책임을 지고 산통위원장직을 사퇴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당시 후보였던 문재인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당무감사원에 엄정감사를 지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