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2015년 크리스마스와 2016년 새해를 맞이해 구민의 안녕과 행운이 각 가정에 깃들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개최됐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매일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점등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아름답게 빛나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주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사랑과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며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고 쓸쓸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역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