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구리시에 따르면 평가항목은 총 10개 분야에 달한다.
구리시는 이중 6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85.14점을 기록하며 1위 자리에 올랐다.
2위는 광주시(83.06), 3위는 성남시(81.45)에 돌아갔다.
각 항목별 평가점수를 살펴보면 구리시는 ▲도 시책 ▲문화여성 ▲환경산림 분야에서 1위를, ▲중점과제 ▲사회복지 ▲보건위생 분야에서 2위를 기록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연초부터 지표별 연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부시장 주재로 매월 추진상황 평가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부진사항에 대해 독려를 지속한 결과 이 같은 영예를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군 종합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위임사무와 보조사업 가운데 총 10개 분야, 41개 시책, 72개 지표, 130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평가방법은 온라인과 현지검증 등으로 이뤄지며, 최종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발표한다.
이성환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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