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스타-아프리카TV의 방송인 신지은(왼쪽)과 홍민희. (제공=한스타미디어)
한스타미디어는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 내에 한스타-아프리카TV를 개국, 지난 11월 22일 첫 방송을 내보냈다. 이어 한스타-아프리카TV는 내년 1월 12일 경기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개막하는 제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앞두고 차별화된 방송 콘셉트, ‘펀펀(fun-fun) 생중계’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연예인 농구단 10개팀의 훈련장면, 연습경기, 대회 출사표 등 개막 전부터 시청자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이어 실제경기 중에는 편파중계, 연예인 농구단 소속 연예인 토크쇼, 벤치 및 대기실 풍경 등 생생하고 감칠맛 나는 방송을 준비 중이다.
한스타-아프리카TV에서는 통통 튀는 방송을 위해 방송인 홍민희, 신지은을 앞세우고 있다. 이들은 국내 최초 여자 연예인 야구단인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소속 선수이기도 하다. 이에 홍민희와 신지은은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의 훈련 및 연습경기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홍민희와 신지은은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에는 워낙 잘하는 선수들이 많아 야구로는 뒤쳐진 게 사실이지만, 방송으로는 꼭 빛을 보겠다”고 다짐했다.
홍민희는 한국경제TV, SBS CNBC 등 방송에서 활약해 온 생방송 경력 9년차 ‘얼짱’ 방송인이다. 최근 인터넷 최군TV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선보이며 ‘가나운서’라는 별명을 얻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기도 했고,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증시녀’로 출연해 이후 팬클럽이 생겼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신지은은 한국경제TV 외신캐스터, 토마토TV 국제부 기자 등 경제분야에서 활약해왔다. 삼성그룹 공채, 대통령실 인턴 등을 마다하고 방송을 택한 그는 현재 국민통일방송에서 <신지은의 통일공감> 진행을 하고 있다. 또한 신지은은 국제방송인으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해 현재 서강대학교 국제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홍민희와 신지은은 “연예인 농구단 및 야구단에 소속되어 있는 연예인 선수들의 다양하고 특별한 매력을 함께 보여주고 싶다”며 “스포츠를 사랑하는 연예인들의 스포테이너로서의 면모를 가감없이 드러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스타-아프리카TV는 연예인 농구뿐만 아니라 연예인 야구, 컬링, 당구 등 다른 종목의 경기 중계도 할 예정이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