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일요신문]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2015 초등학생 우유짱 우유박사 퀴즈대회’ 왕중왕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퀴즈대회는 2015년 우유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열였으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손정렬 위원장)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이기수 축산경제 대표이사) 주관했다. 이 대회는 우유의 주 소비층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유퀴즈대회를 통해 우유에 대한 관심 확대를 유도하고 우유 소비촉진을 목표로 한다.
5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초등학교 40개교 약 6,0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초등학교를 방문해 우유 영양교육 및 퀴즈대회 예선을 진행했으며 이번 왕중왕전에는 전국 21개 초등학교에서 우수학급 대표자 66명이 모여 실력을 겨뤘다.
우유짱 우유박사 왕중왕전은 도전 골든벨 형식의 퀴즈대회로 진행됐다. 초등학생 참가자들의 관심과 집중을 유도하여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우유에 대한 상식을 습득할 수 있게 했다. 1위는 상인초등학교 장민, 2위는 치현초등학교 김나경, 3위는 동구초등학교 김희진, 아차상은 역삼초등학교 조민서, 마재초등학교 김민성 학생이 수상했다.
최종 우승자와 준우승자 등 우수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되고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했다. 또 다양한 부대행사로 참가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으며 우유포스터 공모전 당선작 포스터 전시회 관람 등 사전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