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3일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온 세상의 평화와 축복을 소망하는 ‘2015년 성탄 트리 점등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김포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점등식에는 유영록 시장을 비롯한 열방교회 강신진 목사, 시민, 신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높이 13m, 폭 8m 규모의 피라미드형으로 설치된 이번 성탄트리는 시민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주고자 아래에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됐다.
유영록 시장은 “시민 모두가 희망의 등불을 마음에 밝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연말연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성탄트리는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새해 1월말까지 2개월간 운영에 들어간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