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미끄러운 빙판길로 인해 낙상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그러나 적절한 신체활동과 균형감각을 늘리면 사고를 줄일 수 있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규칙적인 운동이 낙상 위험을 17% 가량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지역주민과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낙상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려주고 건강체조 교육을 실시해 겨울철 건강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교육은 8일 (화) 오전 10시 30분부터 영등포구보건소분소(디지털로 441) 1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전문 운동처방사가 강사로 나서 ▲낙상예방 신체활동 ▲스트레칭 로프를 이용한 어깨통증 예방법 ▲음악과 함께하는 신바람 건강체조 등을 알기 쉽게 알려준다.
교육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 보건분소로 문의하면 된다.
엄혜숙 보건소장은 “운동과 스트레칭을 꾸준하게 해주면 낙상사고 예방은 물론 겨울철 건강관리에도 큰 도움이 된다.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