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
[일요신문]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전경희)는 오는 12일까지 인천지역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제품 및 현장방문 사진촬영’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품 및 현장방문 사진촬영 지원사업은 인천지역 사회적경제조직의 공공구매 및 사회적경제 조직간 상호거래 활성화하고 기업의 홍보 및 마케팅 분야를 지원하고자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계획한 사회적경제 홍보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원사업은 지난 11월 인천지역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접수를 받아 진행하며 제품사진 촬영은 총 22개 기업, 현장방문 사진촬영은 총 11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진촬영은 인천지역 사회적경제조직인 ‘한국포토저널협동조합(대표자 김노천)’이 진행하며 사회적경제조직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제품 및 현장방문 촬영 사진자료를 해당 기업체에 제공해 기업 자체적으로 홍보 및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며 센터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인천지역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개척 및 홍보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가 지난해 11월 25일 남구에 소재한 제물포스마트타운(JST) 13층에 개소했다.
사회적경제 기업제품 홍보와 체험, 전시 및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소셜 벤처창업실, 세미나실, 전시시설 등의 복합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경제 조직을 서로 연계하고 체계적인 시스템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조성해 사회적경제가 원활하게 유지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032-725-3300)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지역 사회적경제의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원사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