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하대.
[일요신문]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 산학협력단은 오는 10일 인하대 60주년기념관에서 ‘R&D 인턴십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인하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중견중소기업 채용연계형 산업인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인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인천대, 인천TP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R&D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과대 학생 총 50명이 선발돼 교육을 거쳐 지역 중견·중소기업에서 6개월간 R&D 인턴으로 근무하며 실무를 습득하고 있다. 이번 ‘R&D 인턴십 홈커밍데이’는 학생과 기업의 R&D 인턴십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인턴십 참여 기업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송재철 인덕대 정보통신학과 교수의 ‘정부 R&D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에 대한 특강, R&D 인턴으로 근무한 학생들의 ‘R&D 인턴십 사례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인턴십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애로 사항들을 팀 프로젝트로 해결하는 R&D 인턴십 연계 캡스톤 경진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전한용 인하대 산학협력단장은 “R&D 인턴십은 학교와 기업간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프로그램”이라면서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와 채용연계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