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일요신문]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9일 지역의 우수선수를 조기 발굴하기 위해 인천서구리틀야구단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L공사에서 운영 중인 드림파크 유소년 야구교실은 인천 서구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SL공사는 지난 10월부터 매립지 영향권 지역 내 초등학생 25명을 모집, 매주 3회(월, 수, 금)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모집인원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드림파크 유소년 야구교실은 2015년 제11회 남양주 다산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는 인천서구리틀야구단 감독과 코치가 지도할 예정이다.
SL공사 관계자는 “드림파크 유소년 야구교실을 통해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참가한 매립지 영향권 지역 초등학생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도록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문의는 SL공사 문화조경사업처(032-560-9475)로 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