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옹진군.
[일요신문]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역특산물 다양화와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잡곡 6차산업 현장체험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옹진군은 잡곡재배농가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특산물로 개발 농가소득이 창출될 수 있도록 잡곡 6차산업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군에서 3회에 걸쳐 실시한 벤치마킹은 수수조청만들기 체험, 수수차만들기 교육, 장제조업체 현장방문으로 이루어졌다.
1․2차 벤치마킹은 북도면, 백령면, 영흥면 농업인 6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실시하고 3차 벤치마킹은 자월면, 덕적면 등 농업인들이 12월 8~9일 진행했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벤치마킹을 통해 옹진군 농업인들이 잡곡품목 다양화 및 6차산업으로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2016년에도 잡곡재배단지 및 생력기계화 지원으로 군 도서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1도서 1명품화 및 6차산업이 발전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