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사무총장은 10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정당당한 원칙을 바로 세우고 자신을 낮추어 참 좋은 변화를 시작으로 참 좋은 정치로 보답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오랜 기간 감사원 사무총장직을 역임하고 감사위원직을 짧지만 과감히 내려놓았던 것은 가치와 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것은 나라와 지역사회에 대한 사명감과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정정당당함, 그리고 희생”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사무총장은 이어 “공직에 임하는 동안 진주와 서부경남의 발전에 안타까움과 고민으로 어깨가 무거웠다”며 “진주와 서부경남의 미래를 견인하는 진주발전 100년 대계를 위해 서부경남의 인재를 소통과 화합으로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전 사무총장은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사무총장으로 임명돼 2년 3개월간 최장수 사무총장을 지냈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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