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전 대변인은 10일 오전 11시 경기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청와대에서 휴일도 없이 일했지만 대통령의 참모로서 맡은 바 역할을 다했는지 지금도 무한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의왕·과천’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최 전 대변인은 “청와대에서의 국정경험과 역대 청와대 수석, 비서관, 그리고 정부 부처 장·차관들과의 굳건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서울보다 나은 의왕·과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전 대변인은 서울대 사회학과,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뒤 문화일보에서 워싱턴 특파원, 논설위원을 지냈다. 이후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공보실장·대변인, 박근혜 정부 첫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으로 활동했다. 지난 6월부터는 국회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
-
[단독인터뷰] 명태균 부인 “이준석 때문에 우리 일상 다 망가져”
온라인 기사 ( 2024.11.21 18:56 )
-
‘윤석열 OOO 단속도 못해서…’ 한동훈 가족 이름 국힘 당원게시판 글 파문
온라인 기사 ( 2024.11.15 21:34 )
-
‘검사 출신’ 김웅, 이재명 유죄 판결문 해석 눈길
온라인 기사 ( 2024.11.15 1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