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일요신문]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인수)는 지난 6일 영종 스카이리조트에서 ICCE 창업스쿨(제1기) 사업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ICCE 창업스쿨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또는 스타트업) 중 우수한 아이디어가 있는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에 필요한 창업핵심이론교육, 창업 코칭과 창업시뮬레이션 등의 과정이다.
창업핵심이론교육 과정은 예비창업자 실무능력 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해 창업아이템 선정, 사업 타당성 및 사례 분석, 창업 마케팅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등 14개 과목으로 총 28시간을 운영했다. 창업코칭 과정은 교육생과 코칭매니저가 직접 사업계획서를 완성시킬 수 있도록 코칭을 수행하며 단계별 코칭 계획에 따라 지도·상담 진행하는 과정으로 총 24시간을 운영했다.
또한 교육생 팀워크를 통해 창업 준비 및 경영 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상황에 따른 대응책을 팀원과 협의하고 실행해 성공 또는 실패 체험을 통한 창업 및 기업 활동의 이해를 돕고자 창업시뮬레이션 과정을 총 4시간 운영했다. 특히 이번 ICCE 창업스쿨에서는 일반 창업교육과 차별화를 위해 전문멘토가 교육생별로 1대1 코칭하는 코칭과정을 도입 운영한 결과 우수한 아이템에 대한 완전한 사업계획서 작성 등 사업화 지원에 큰 역할을 했다.
목건강을 위한 헬스케어 IoT제품 Chrom을 개발한 이용민(예비창업자) 등 지식재산권 출원 우수 아이템 10개와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우수한 교육생 10명을 선발하는 등 교육생의 성공 창업을 위한 창업자들의 높은 열정으로 100%의 수료율로 수료하게 됐다.
인천혁신센터는 우수 아이템으로 선정된 교육생에 대해서는 지식재산권 출원에 필요한 비용 지원 및 창업 준비 공간, 컨설팅, 자금 및 시제품 제작, 6개월 챌린지 플랫폼, R&D제작비용 지원 등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 관내 창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위해 ICCE 창업스쿨을 매년 상·하반기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