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박보영)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정재영)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가 엔딩 크레딧 쿠키영상을 통해 마지막까지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의 엔딩 크레딧 영상은 영화가 다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시작되는 ‘하재관’의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극장을 나서는 관객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기존 영화와 다르게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던 중 “내려!”를 외치는 ‘하재관’의 버럭과 함께 시작되는 쿠키 영상은 예상치 못한 전개로 눈길을 끈다. 마지막까지 전화기 너머로 티격태격하는 상사 ‘하재관’ 정재영과 수습 ‘도라희’ 박보영의 물과 기름보다 더 한 상극 케미스트리가 웃음을 전하는 것. 특히 쿠키영상의 마지막, “다시 올려!”를 외치는 ‘하재관’ 정재영의 재치 넘치는 대사와 이에 ‘컷’을 외치는 정기훈 감독의 목소리로 마무리되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의 이색 엔딩은 촬영 현장의 유쾌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여기에 쿠키영상 후 흘러나오는 OST ‘에너지’는 극장을 나서는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전한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진짜 마지막에 정재영 때문에 빵 터져서 뿜을 뻔했다!”(eoek****),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마지막까지 다르다! 최고의 공감코미디!”(tjsa****), “이렇게 웃긴 엔딩 크레딧 영상은 처음이다! 극장 가득 웃음 바다!”(qhsk****),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마지막까지 웃다보니 정신 없었다! 하재관 쿠키 영상 꼭 보세요!”(rkdx****)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취직만 하면 끝날 줄 알았던 사회 초년생이 전쟁터 같은 사회 생활에서 살아 남기 위한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