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관절·척추·내과 중심의 종합병원 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은 지난 11일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주치의와 환자의 마음을 이어주는 ‘건강 토크 콘서트’를 개최<사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건강 토크 콘서트는 입원 생활 동안 주치의에게 미처 물어보지 못했던 질환 관련 질문과 함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토크쇼 형식으로 편안하게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민병원 그룹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마련된 자리로 족부를 전문으로 다루는 관절센터 정훈재 병원장이 진행했다.
평소 환자들이 궁금했던 건강 관련 질문과 병원 개선사항들을 사전 접수하고, 이를 토대로 환자들과 약 1시간에 걸쳐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행사 후 환자들은 주치의와의 친밀감이 높아져 만족스럽다는 소감이 주를 이뤘다.
서울부민병원 관절센터 정훈재 병원장은 “부민병원 그룹의 30주년을 기념해 환자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든 환자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치료받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부민병원은 건강 토크 콘서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입원 생활의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민을 위한 건강교실, 나눔 의료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