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영’ ‘허’한 사람 택해달라”
―친허연대를 만든 까닭은.
“허경영 전 총재가 피선거권이 박탈돼 정치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허 전 총재를 대신해 지지자들이 한국 정치 상황을 보다 못해 만들었다.”
―허 전 총재 근황은.
“토요일마다 강의하고, 책을 집필 중이다. <동방의 등불>, <해는 대한민국에서 다시 뜬다>, <허경영의 경제이론> 등이다. 경제 상황이 너무 안 좋기 때문에 먼저 <허경영의 경제이론>부터 낼 것으로 알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허 전 총재의 공약이 상당부분 들어맞았다(가장 황당한 공약으로 꼽혔던 UN본부 판문점 이전도 김을동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UN 제5사무국 유치를 위해 뛰고 있다)며 신기해하는 분위기도 있다.
“자기 잇속을 챙기지 않기 때문에 앞일을 예측할 수 있다. 아무도 가지 않는 곳에 지자체나 중앙정부 예산으로 박물관, 미술관 세우고 시청, 구청, 의회 등의 재건축에 돈을 쏟아 붓는 대신 그 예산으로 신혼부부 결혼 시 1억, 출산 시 3000만 원, 노인 한 달에 70만 원 지급 등으로 경제를 살리겠다는 것이다. 지금은 당연해 보이는 공약이 그 당시에는 정신병자, 황당하다, 포퓰리즘의 극치 등으로 내몰렸다.”
―목표는 무엇인가
“먼저 내년 총선에서 의석을 확보해 허 전 총재의 피선거권을 회복시켜 2017년 대선에 출마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 최종적으로 허 전 총재의 33가지 공약을 달성할 계획이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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