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21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제20회 지방자치 경쟁력지수 조사결과에서 전국 기초 市중 수원시가 경영성과 부문에서 가장 높은 경쟁력을 평가받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올 한 해 동안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토대 마련에 힘쓴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수원의 미래 성장 동력을 키워나가는데 시정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기초통계조사 보고서 등 공식 통계보고서를 근거로 총 59개 지표에 대한 종합경쟁력을 조사해오고 있다.
2015년 자치경쟁력 평가는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를 조사,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수원시는 수원 군공항 이전, 수원고등법원 조성협약, 수원컨벤션센터 등 복합된 현안 사업들에 대한 정상 추진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도서관과 박물관 등 문화기반시설의 확충, 경기도 최초 인권센터 설치, KT 위즈 파크 프로야구 10구단 시대 개막, U-20 FIFA 월드컵 중심개최 도시 선정 등 각 부문별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