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부평구.
[일요신문]인천 부평구 한미친선협의회(공동위원장 홍미영 부평구청장·마리아 피 오프 미육군 용산지역사령관)는 21일 부평지역의 한 음식점에서 ‘2015년 제2차 한미친선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한미친선협의회에서 양측 공동위원장은 ‘미국 측 신규 위원 2명’을 새로 위촉하고 “한미 양국이 좋은 이웃 관계로 발전하는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홍미영 위원장은 지난 10월 부평캠프마켓 탐방기회를 준 용산지역 사령관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 위원장은 “2016년에도 부평캠프마켓 야구장 등을 소규모 공연·문화·체육행사 개최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주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어 “한미친선협의회의 돈독한 관계를 통해 구민의 숙원과제를 원만히 해결하고 두 나라가 좋은 이웃으로 발전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위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