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는 상대적으로 활동량이 감소해 위장운동과 신진대사 활동이 원활하지 않고, 잦은 송년회의 과식과 음주로 인해 장에 무리를 주는 경우가 있어 더욱 장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08년~2012년까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건수를 분석한 결과, 2010년 전체 발생 건수의 45%, 2012년 48%가 겨울철에 발생하는 등 겨울철에 장 관련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장에는 면역세포 약 70%가 분포되어 장이 나빠질 경우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어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음료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37년 전통의 유제품전문기업 ‘푸르밀(舊 롯데우유)’의 주력브랜드인 ‘비피더스’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비피더스가 더해진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푸르밀 비피더스’에 함유된 ‘비피더스 BB-12® 프로바이오틱스’는 200편 이상의 연구논문을 통해 장(腸)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밝혀져 있으며, 유익균 증식을 돕고 유해균을 억제해 장 내 소화와 변비개선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푸르밀 비피더스는 1995년 사과맛을 출시하며 현재 출시 20주년을 넘은 장수브랜드로 블루베리, 포도, 매실, 석류, 고칼슘 지방제로 플레인∙세븐베리, 최근 출시된 망고코코넛까지 총 8종이다.
또한 위산을 통과하여 장까지 살아가는 비피더스 유산균에 변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어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대표 발효유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푸르밀 관계자는 “연말에는 송년회를 비롯해 장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과식과 음주를 하게 될 경우가 자주 있어 장 건강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며 “특히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피더스 유산균과 식이섬유가 함유된 푸르밀 비피더스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식음료업계는 현대약품의 식이섬유 워터 ‘글램’, 풀무원의 코코넛밀크 발효음료 ‘식물성 유산균 코코넛밀크’ 등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과 식이섬유를 포함하고
있는 제품을 통해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 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