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한국이 세계에서 6번째로 커피를 많이 소비하는 국가에 오르면서 전문가들은 고급원두 커피를 제공하는 커피전문점 시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커피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커피·와인·칵테일 등 식음료 전반적인 실무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커피바리스타학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전문학교 커피바리스타학과는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요하는 실무능력을 학교에서 교육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취업 후 바리스타 업무에 대한 적응도가 높다. 80%이상의 실무위주의 교육뿐만 아니라 전공심화프로그램, 현장실습, 국내외 바리스타 대회참가, 바리스타동아리 등 커피바리스타학과 재학생들이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대회출전, 자격증 취득, 취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이밖에 방학 중에도 식음료 분야에서 필수인 국가공인자격증과 사무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커피바리스타, 와인소믈리에, 조주기능사 등 식음료분야의 자격증들을 취득할 수 있다. 아울러 인천전문학교는 교내에 설치돼 있는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취업처와 연결되고 있으며 부담없이 취업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인천전문학교는 커피바리스타학과가 개설된 호텔관광경영학부를 비롯해 뷰티예술학부, 디자인예술학부 등 식음료분야뿐만 아니라 취업 유망 학과 위주로 개설돼 있다. 현재 100% 면접만으로 2016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