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굿네이버스
[일요신문]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는 가수 스컬과 하하가 굿네이버스 ‘아동·청소년 대상 나눔인성캠페인’ 영상촬영에 재능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5일 스컬과 하하는 아동들의 나눔문화 활성화와 인성수준 향상을 위한 굿네이버스 나눔인성캠페인을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영상에 직접 출연했으며 영상 내레이션을 진행했다. 아울러 촬영 후에는 지구촌 빈곤아동을 돕기 위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
스컬과 하하는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의 시작은 작은 나눔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옆에 있는 가족, 친구는 물론 우리 사회가 모두 나눔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수연 굿네이버스 사회개발부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인성과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 재능기부에 참여해준 하하 씨와 스컬 씨에게 감사한다”면서 “두 사람의 나눔이 아동,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 및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아동, 청소년이 타인 및 공동체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바람직한 인성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08년부터 다양한 나눔인성캠페인, 인성교육 등을 개발, 전국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