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라스트 위치 헌터>의 빈 디젤과 <조선마술사> 유승호의 연말 극장 관객들을 사로잡는 대결이 화제다. <라스트 위치 헌터>는 영생불사의 저주를 받은 ‘위치 헌터’가 정신을 조종해 환상을 보게 하는 ‘드림 워커’, 도끼십자회의 ‘프리스트’와 합세해 선과 악을 초월한 거대한 존재 ‘위치 퀸’과의 전쟁을 준비하는 내용의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라스트 위치 헌터>에서 ‘코울더’ 역을 맡은 빈 디젤은 활과 칼, 총을 비롯한 도구를 가리지 않는 액션을 카리스마 넘치게 소화하여 자신의 대표작인 <분노의 질주> 시리즈 팬들은 물론이고 전 세계 판타지 마니아들까지 매료시켰다. 빈 디젤은 <라스트 위치 헌터>로 전 세계 16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국내에서도 특유의 마초적인 남성미와 화려한 액션 연기로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조선마술사>에서 유승호는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조선시대 최고의 마술사 ‘환희’ 역을 맡았다. <번지점프를 하다>, <후궁: 제왕의 첩> 등 매 작품 아름다운 영상미와 강렬한 여운을 전하는 김대승 감독의 연출력에 유승호의 깊이 있는 연기와 여심을 사로잡는 외모가 더해져 여성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유승호는 촬영 전부터 마술을 실제로 연마해 온 것으로 알려져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렇게 <라스트 위치 헌터> 속 거대한 전쟁에 맞서는 빈 디젤의 판타지 액션과 <조선마술사>의 유승호가 연기한 마술사와 공주의 운명을 거스른 사랑 이야기가 같은 날 동시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는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마초남 빈 디젤과 꽃미남 유승호의 대격돌로 2015년 연말 극장가의 최대 관심사로 흥미를 자극시킨다.
액션 대가 빈 디젤과 <조선마술사> 유승호의 대격돌을 예고한 <라스트 위치 헌터>는 2015년을 마무리하고 2016년을 열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로 12월 30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gmrfyd00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