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저녁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부산 경찰들과의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이 펼쳐진 ‘무도 공개수배’ 두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무도 멤버들은 각각 팀을 결성, 형사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도주를 감행했다. 특히 유재석과 정준하는 한 팀을 이뤄 도주 계획을 짰지만 도중에 정준하의 배신으로 헤어지고 말았다.
이에 유재석은 나홀로 차량 시설이 있는 충무시설로 이동해 “나 인디아나 존스 된 것 같다”고 감회를 피력했다. 결국 유재석은 정준하보다 먼저 충무시설에서 차량 획득에 성공했다. 그는 “살았다. 내가 이 누명을 꼭 벗겠다”고 다짐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쳐
이날 방송 말미에는 2016년 첫 블록버스터인 ‘무한도전’ 우주 특집이 예고됐다. 짧게 소개된 예고편에는 우주복을 입은 멤버들이 각자 맡은 역할에 충실한 모습들이 공개됐는데 영화 ‘마션’을 방불케하는 패러디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지구에 계신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희들은 화성에 와 있습니다. ‘무한도전’을 통해 함께 하고 있습니다”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배우 심형탁은 ‘무한도전’ 우주 특집 예고편에 로봇 전문가로 깜짝 출연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