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넥센타이어(대표이사 이현봉)는 ‘2015년 한국 굿 디자인 어워드’와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5개 제품이 굿 디자인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2015 한국 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상이다.
올해는 총 1,350여개 제품이 출품된 가운데, 84개 제품만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넥센타이어는 생활운송기기 부문에서 ‘로디안 AT PRO RA8’ 제품으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엔페라 SUR4’ 제품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또 ‘2015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는 올해 65회를 맞은 전통 있는 국제 공모전으로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이다.
넥센타이어는 운송부문에서 ‘로디안 AT PRO RA8’, ‘엔페라 RU5’, ‘엔페라 AU5’ 3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수상작으로 선정된 ‘로디안 AT PRO RA8’ 은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으로, 공룡의 공격적인 형상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오프로드 성능이 뛰어난 점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해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FCA(피아트-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의 픽업트럭인 램 3500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고 있다.
‘엔페라 SUR4’는 초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로 독수리의 날카롭고 강렬한 이미지가 디자인에 적용됐다.
특히 최적화된 그립력을 통해 안정된 고속주행능력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또 ‘엔페라 RU5’는 우수한 주행성능과 높은 마일리지 성능을 가진 SUV 전용 최고급형 제품이다.
‘엔페라 AU5’는 세단의 부드러운 승차감과 정숙함은 물론, 마일리지 성능 및 연비를 강화한 것을 특징으로 한다.
이밖에도 올해 넥센타이어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이탈리아 ‘A’ 디자인 어워드를 비롯해 한국 GD와 양대산맥인 국내 ‘핀업(Pin-up)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5개 제품이 수상하는 등 올해에만 총 15건의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꾸준한 디자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넥센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한민현 부사장은 “최근 출시된 ‘엔페라’, ‘로디안’ 시리즈 제품들이 우수한 성능은 물론, 디자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사적인 R&D 투자를 강화해 제품 경쟁력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