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대형로펌, 현대건설 출신 변호사들이 만든 법률 플랫폼, 헬프미는 형사전문변호사, 부동산전문변호사, 금융전문변호사를 비롯한 전문가들을 손쉽게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호사의 경력, 동영상소개, 승소건수, 소송 상담후기, 법률칼럼, 성공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카카오 ‘스토리펀딩’에서도 변호사들의 진솔한 이야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법무법인 율촌에서 부동산전문변호사로 6년간 활동한 박효연 변호사(34, 사법연수원 39기),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형사전문변호사로 활동한 이상민 변호사(36, 39기) 및 이상옥 변호사(35, 36기)를 비롯한 변호사 10인이 헬프미 서비스를 론칭했다. 헬프미는 실력있는 변호사를 쉽게 찾고, 법률상담을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헬프미를 통해 변호사의 경력, 상담후기, 성공사례를 확인한 다음 변호사를 선택할 수 있다. 상담방법도 방문, 전화, 채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변호사와 상담이 가능한 시간을 확인하고 예약하기만 누르면 예약이 완료된다. 예약 후 2시간 이내에 예약금을 입금하면 사전절차가 모두 끝난다.
헬프미는 ‘이곳에 방문하면 형사전문변호사, 이혼전문변호사, 부동산전문변호사, 산업재해전문변호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직접 만날 수 있다’, ‘변호사를 원하는 시간, 방법으로 만날 수 있다’는 평을 받으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헬프미의 또 다른 장점은 자세한 상담후기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헬프미 변호사들은 현재 형사, 이혼, 부동산, 민사, 기업, 금융, 명예훼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 지역뿐만 아니라 부산의 강영수 변호사, 원주, 춘천의 이화영 변호사 등 서울 외 지역에서도 6년 이상 경력을 갖춘 변호사들의 직접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헬프미는 다양한 소속의 변호사들이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등록 변호사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