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 공룡 ‘알로’와 야생 꼬마 ‘스팟’의 놀라운 모험과 우정을 넘어선 교감으로 당신을 어루만져 줄 디즈니•픽사 최고의 영화 <굿 다이노>에는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작품 탄생을 예고한다.
먼저 <굿 다이노>의 총괄 프로듀서 존 라세터는 <토이 스토리>를 연출하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특별공헌상을 수상한 이후 디즈니•픽사의 모든 작품을 총괄하는 인물이다. 그는 최근 <겨울왕국>, <빅 히어로>에 이어 2015년 전세계 흥행 4위를 기록한 <인사이드 아웃>까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신드롬을 주도해 온 만큼 <굿 다이노>의 완성도 높은 재미를 기대케 한다. 그리고 <인사이드 아웃>의 시나리오 작가 중 한명인 맥 르포브가 겁쟁이 공룡 ‘알로’와 야생 꼬마 ‘스팟’의 언어를 뛰어넘은 놀라운 교감을 섬세하게 담아내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드니스 림 프로듀서는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작 <업> 뿐만 아니라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트랜스포머> 등 블록버스터 대작들의 흥행을 이끈 만큼 <굿 다이노>의 흥행 저력을 입증할 전망이다.
여기에 <라이프 오브 파이> OST로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을 동시에 수상한 작곡가 미하엘 다나와 그의 형제이자 유능한 작곡가인 제프 다나가 합류했다.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선율로 풍부한 감정을 탁월하게 전하며 전세계를 열광케 한 이들의 음악은 원시 대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경이로운 여정으로 관객들을 인도한다. 피터 손 감독은 장장 7개월에 걸친 음악 작업 기간 동안 이들 작곡가와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극의 정서를 밀접하게 담아낸 훌륭한 음악을 완성할 수 있었다. 동서양의 조화가 담긴 오케스트라 사운드는 스크린 가득 펼쳐지는 대자연의 장엄함과 더불어 ‘알로’와 ‘스팟’이 관객들에게 전하는 깊은 교감을 고스란히 전하며 감동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굿 다이노>는 북미 흥행 수익 1억불을 달성한 데 이어 전세계 흥행 수익 2억불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 레이스에 돌입했다. 할리우드를 이끄는 유수 제작진들의 활약으로 세계적인 디즈니•픽사 신드롬을 이어나갈 <굿 다이노>는 1월 7일 대개봉한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gmrfyd00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