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30일(수) 오전 11시 종로노인종합복지관(율곡로 19길 17-8)에서 구·동 간부 송년회를 의미있는 봉사활동으로 대체하는 「2015 종로 구·동 간부 자원봉사 및 송년회」를 실시한다.
이번 구·동 간부 자원봉사 및 송년회는 구청 간부들의 형식적인 송년회 대신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검소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되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구청 간부 7명, 동장 8명 등 총 16명이 참여하며 오전 11시부터 12시 20분까지 진행한다.
봉사자들은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배식을 진행하며 온정을 나누고 주방보조, 청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봉사활동이 진행되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노인 문화 발전을 위한 복지공간 및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는 행복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구청 간부들이 모여 형식적인 송년회가 아닌 의미있는 자원 봉사 활동을 펼쳐 뜻깊은 연말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활동들을 확대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종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