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최룡해 비서는 장의위 명단 중 김기남과 최태복 등 사이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며 이전 그의 공식서열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일요신문>은 지난 28일, 연재물 ‘이윤걸의 진짜 북한이야기(1233호)’를 통해 이미 최 비서의 신변 안전과 복권 가능성을 높게 내다본 바 있다. 당시 본지 기사 내용은 최룡해 비서의 친딸이 최근까지 중국과의 물품 거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최 비서의 숙청 가능성은 낮으며 복귀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골자였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