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2년 연속 커피바리스타 국가대표를 배출한 고려전문학교가 최근 `2015 BLENDING MASTER 블랜딩 마스터에 도전 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회에서 우승한 조영주 학생은 부상으로 2016 WCE In Shanghai 입장권과 왕복항공권, 호텔숙박권을 받았다.
고려전의 강세는 단순하게 바리스타과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각기 다른 맛을 통해 새로운 맛을 창조하는 커핑 수업 및 레시피 연구수업을 진행하며 원두 선별에서부터, 로스팅, 블랜등, 라떼아트에 이르기까지 커피와 관련된 전문기술을 교육하기 때문이다.
고려전은 국가 대표 바리스타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최신 실습설비를 제공하고 실습장을 24시간 개방하며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실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선배들과 교수의 1:1 멘토 시스템을 통해 대회수상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다.
조교로 활동 중인 세계바리스타 챔피언 정인성은 “학교 측에서 커피 바리스타 실습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준다”며 “방과 후 24시간 사용할 수 있는 실습실이 대표적이고 학교가 기자재를 대여해 주면서 대회에서 수상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대회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려전은 호텔식음료계열로 커피바리스타과정, 와인소믈리에과정은 물론 호텔외식조리계열, 호텔제과제빵계열 등 조리, 제빵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정이 개설되어 있는 종합학교이며 취업 부문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한 우수 교육기관이다. 고려전은 현재 내신, 수능 성적 등의 반영 없이 100% 면접과 적성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입학에 대한 문의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상담하면 된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