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CEO이자 일명 ‘쌍칼’ 승주(김승우)와 매일 허탕만 치는 강력계 허탕 형사 정택(김정태)이 겁없는 꽃고딩 4인방에게 중요한 ‘그것’을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허의 심야 추격전을 담은 추격 코미디 영화 <잡아야 산다>가 다가오는 병신년 새해를 맞아 새해 스페셜 포스터와 새해 인사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먼저 이번에 공개된 새해 스페셜 포스터는 다가오는 2016년 붉은 원숭이의 해에 맞게 빨강색 래커로 칠해진 원숭이 그래피티와 그 안에서 불만에 가득 찬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김승우와 김정태의 모습이 색다른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잡으면 가만 두지 않겠다는 불타는 의지를 보여주듯 이글거리는 눈빛과 함께 ‘병.신.년 새해 웃음을 잡아야 산다고 전해라~’라는 카피는 오는 새해 관객의 웃음을 200% 잡아 줄 영화 <잡아야 산다>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키며 유쾌한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함께 공개된 <잡아야 산다> 새해 인사 영상에서는 여섯 남자들의 따뜻한 새해 인사말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김승우와 김정태는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병신년에는 웃으면서 보내야 될 것 같아요”라며 영화 <잡아야 산다>를 강력 추천하는 멘트로 첫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한상혁 역시 “건강과 부와 명예, 사랑까지 다 잡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고요. 저희 <잡아야 산다>와 함께 병신년 즐겁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라며 영화 제목과 꼭 맞는 재치 넘치는 인사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승우는 “올 한해 웃음으로 시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유쾌한 멘트로 화기애애하게 새해 인사를 마무리했다.
이렇듯 보는 것 만으로도 즐거워지는 새해 스페셜 포스터와 새해 인사 영상을 공개해 색다른 재미를 안겨주고 있는 영화 <잡아야 산다>는 한밤 중에 벌어지는 여섯 남자들의 유쾌한 물건사수 추격전으로 오는 병신년 새해, 관객에게 큰 웃음과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섯 남자들의 파란만장 해프닝과 예측을 불허하는 기막힌 추격전을 담은 2016년 첫 추격 코미디 <잡아야 산다>는 오는 1월 7일 개봉한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gmrdy00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