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당신에게 필요한 한마디를 건네는 영화 <에브리띵 윌 비 파인>이 2015년의 마지막 날, 12월 31일 우리 곁으로 찾아왔다.. 돌이킬 수 없는 비극적 사고를 경험한 후 운명이 뒤바뀐 이들의 삶의 궤도를 압도적 연출과 아름다운 미장센으로 담아낸 <에브리띵 윌 비 파인>은 세계적 배우 제임스 프랑코, 레이첼 맥아담스, 샬롯 갱스부르가 출연하고, 칸, 베를린, 베니스 세계 3대 영화제를 휩쓴 이 시대 최고의 거장 빔 벤더스가 연출을 맡은 작품. 여기에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하고, <킹스 스피치><이미테이션 게임> 등에 참여한 음악감독 알렉상드르 데스플라의 우아한 음악 스코어가 더해져 영화는 더욱 강렬한 작품으로 탄생했다.
“내가 이 이야기를 선택한 것이 아니다. 이 이야기가 나를 선택했다.” <팔레르모 슈팅> 이후 7년 만에 극영화 연출을 맡은 빔 벤더스 감독의 귀환에 대해 국내 언론은 “고통받는 영혼을 바라보는 빔 벤더스 감독의 따뜻한 시선이 한가득 느껴진다 -헤럴드 경제 김기훈 기자” “관객에게 충분한 쉴 틈과 생각의 여지를 제공한다. 여백 많은 한 폭의 수묵화를 닮은 영화 -매일경제 김시균 기자” “관객에게 창작자의 고민과 영감의 대상을 찾는 방식에 대해 질문을 걸어오는 것처럼 보인다. 당신의 생각은? -톱스타뉴스 김수아 기자” 등의 평으로 화답하고 있다. 열띤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영화 <에브리띵 윌 비 파인>이 올 겨울 가장 따스한 감동 이야기를 담아 12월 31일 전국 극장가에 찾아왔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