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뉴클루즈 필름 제공
영화 <표적>으로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을 받았던 창 감독이 <계춘할망> <표적> <고사:피의 중간고사> 이후 차기작으로 선택해 주목을 받은 <치명도수(致命倒数):RESET>은 지금까지 진행된 한중합작영화 중 가장 큰 규모의 작품으로 근미래 항구도시를 배경으로 한 SF블록버스터로 중국의 국민배우 양미(杨幂), 곽건화(霍建华)와 , 촬영 최찬민, 미술 조화성, 무술 박정률, 음악 방준석, 편집 김상범 등 한국 최고의 스태프들이 호흡을 맞추고 촬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성룡(成龙)이 감제로 직접 나서는 등 한중 양국에서 큰 주목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치명도수(致命倒數):RESET>은 평행이론을 기반으로 한 타임슬립 연구의 핵심연구원이자 혼자 아이를 키우는 강인한 엄마인 ‘시아티엔(양미 역)’이 납치된 아이를 구하기 위해 1시간 50분 전으로 돌아가, 세 명의 자신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다. 치명적인 카운트다운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치명도수(致命倒數)’는 제한된 시간에 뜻하지 않게 세 명의 자신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한 여자의 사투를 흥미진진한 액션과 스릴러적 긴장감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소시대(小時代)> <나는 증인이다(我是證人)>로 흥행성과 연기력을 입증하며 중국의 독보적인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양미(杨幂)는, <치명도수(致命倒数):RESET>에서 1인 3역의 ‘시아티엔’을 통해 다채롭고 심도 있는 감정연기를 보여주며, 고난도의 액션을 직접 소화해 연기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시아티엔’의 아들을 납치하는 미스터리한 인물 ‘최이후’를 맡은 곽건화(霍建华)는 <화천골(花千骨)> <금옥량연(金玉良緣)>을 통해 한국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드라마 <화천골(花千骨)>를 통해 중국의 남신배우로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최이후’라는 강한 캐릭터를 통해 드라마의 깊이뿐만 아니라 인상 깊은 악역 연기를 통해 연기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도; 민란의 시대>로 청룡영화제와 한국영화평론가협회에서 촬영상을 수상한 최찬민 촬영감독, <역린>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등으로 청룡영화제와 대종상 미술상 등을 수상한 조화성 미술감독, <아저씨>로 청룡영화제 기술상을 수상한 박정률 무술감독, <사도>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와 청룡영화제에서 음악상을 수상한 방준석 음악감독, <사도> <베테랑> <변호인>등으로 청룡영화제와 대종상 편집상을 수상한 김상범 편집감독 등 한국 최고의 스태프들이 참여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줄 예정이다.
<치명도수(致命倒数):RESET>은 한국 제작사 더 램프(주)가 기획 개발한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감독을 비롯한 한국 스태프를 구성하였으며, 이미 한중합작 <나는 증인이다(我是證人)>를 성공시킨 중국의 뉴클루즈 필름과 제이웍크에서 캐스팅, 각색 및 투자, 마케팅, 배급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양국의 장점을 최대치로 끌어낸 성공적인 한중합작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 감독의 차기작이자 양미(杨幂), 곽건화(霍建华) 등 중국의 대세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 성룡(成龙)의 감제로 기대를 모으는 <치명도수(致命倒数):RESET>는 아시아시장을 겨냥한 한중합작 블록버스터로 후반CG작업 및 3D작업을 완료 후 2016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