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앙 김현숙 구로구 사회복지과장/구로구청 제공
이번 공모전은 지자체 의료급여사례관리 특화사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해 타 지자체와 공유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시·도 및 시·군·구의 최근 2년간 진행된 특화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우수사례 공모에서 구로구는 서울시 유일하게 기관 표창을 받았다.
구로구는 의료급여수급자의 자기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 ‘건강하고(Go) 행복하고(Go) 활기찬 삶을 위한 Go Go Project’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구로구는 지난해 2월부터 9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2014년 동 기간에 비해 1인당 총 급여일수 279일 감소, 총 진료비 153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다.
구로구 관계자는 “건강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복합질환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 환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전안나 기자 jan020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