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일요신문]김포시는 지난달 31일 시 종무식 행사에서 일생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명예롭게 퇴임한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재)김포시민장학회에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훈훈한 소식의 주인공들은 김포시에서 국‧과장을 역임하다 퇴임한 임종광 전 경제환경국장, 조성범 전 행정지원국장, 최해왕 전 복지문화국장, 한춘하 전 회계과장, 이호성 전 주민생활지원과장 등이다.
이들은 “공직생활동안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장학금 기탁에 참여한 5명의 퇴임 공직자들은 현직에 종사할 때에도 항상 공익을 우선하는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