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국희와 오달수
5일 오달수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채국희와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는 “2012년 영화 ‘도둑들’ 출연을 계기로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3년 동안 이들이 그 시간을 소중히 지켜온만큼 많은 분들도 앞으로의 시간을 지켜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채국희는 1970년생으로 배우 채시라의 친동생으로 화제가 됐다. 1994년 에이콤 뮤지컬 배우 2기로 데뷔해 뮤지컬 ‘카르멘’ ‘마네킹’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공식입장 전문]
먼저 배우 오달수를 사랑해주시고 관심가져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1월 4일 열애기사에 대해 조심스럽게 공식입장을 밝힙니다.
오달수와 채국희는 같은 계통에서 일하면서 연기에 대해 서로 조언이나 의견을 나누는 친한 선후배 관계에서 2012년 영화 <도둑들> 출연을 계기로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3년동안 이들이 그 시간을 소중히 지켜온만큼 많은 분들도 앞으로의 시간을 지켜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조용한 만남이었던 것이 새해 첫 기사로 크게 이슈가 되어 당황스러웠지만 발빠른 대응보다는 진심을 담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했습니다.
배우 오달수에 대해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갖고 계신만큼 2016년 더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