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SNS
6일 에이미는 자신의 SNS에 “Sleep”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한장 게재했다. 사진 속 에이미는 어깨를 노출한 채 침대 위에 누워 있다. 그녀는 지난해 12월 30일 미국으로 강제출국했지만 아무렇지 않게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듯 보여 눈길을 끈다.
또한 앞서 4일에는 ‘혼자놀기’ ‘동생사무실’ 등의 태그를 하며 사진을 올렸고 출국 전 한강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내 소중한 기억들”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에이미는 프로포폴 투약으로 2012년 11월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13년 서울 서부보호관찰소에서 만난 권모씨에게서 4차례에 걸쳐 졸피뎀 85정을 받아 15정을 복용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고 지난해 9월 법원에서 벌금 500만원과 추징금 1만 8060원을 선고 받았다.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에이미에게 출국명령처분을 내렸으며, 에이미 측은 출국명령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 해당 재판은 1심과 항소심 모두 기각됐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