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오는 2월 4살 연상의 사업가 이영돈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교제해 왔고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 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 활동 중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다”고 전했다.
이어 “결정적인 계기는 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 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고 두 사람 또한 행복한 결정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호텔업계의 말을 인용해 “황정음이 오는 2월 교제 중이던 이영돈과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서울 시내 모처 호텔을 알아보는 등 결혼 준비에 한창”이라고 보도했다.
황정음은 2월초 설 연휴 후 식장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황정음과 교제 중인 이영돈 씨(34)는 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활동한 전 프로골퍼 겸 사업가로, 재팬 거암 골프 매니지먼트 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