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0년 전, 대한송유관공사에 재직 중이던 20대 여성이 같은 회사 이 모 과장으로부터 살해당했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내연 관계에 의한 치정 살인’으로 드러났고, 가해자는 대법원에서 징역 12년을 선고 받아 복역 중입니다. 사망한 20대 여성의 어머니는 “내연관계가 아닌 성폭행을 당한 후 살해당했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10년, 어머니는 이 주장이 ‘사실’이라는 것을 직접 밝혀냈습니다.
지금 온라인에선 가해자 이 씨를 추가처벌해야 한다는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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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어머니 10년 투쟁 ‘송유관공사 여직원 살인’ 진실은 따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