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유비스병원.
[일요신문]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은 7일 임직원과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응급진료센터 주차장에 마련된 대형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 메르스 여파로 전국의 혈액 보유량이 현저히 떨어진데다 겨울철에는 헌혈자가 줄어들어 혈액부족사태가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획됐다.
이성호 병원장은 “본원에서도 겨울이면 낙상사고로 인한 응급수술이 많아져 혈액의 중요함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며 “지역의 보건의료를 책임지는 거점병원으로서 혈액부족사태를 좌시하고 있을 수 없어서 적극적으로 헌혈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유비스병원은 ‘생명존중, 사랑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다각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적으로 진행해 보다 많은 소외계층에 의료혜택을 베풀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