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상호 긴밀한 업무 협력 체제를 구축해 대학교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인천시교육청의 관내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위기학생에 다양한 상담 및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인천시교육청 Wee센터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원생 및 학부생에게 실무실습 프로그램,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가톨릭대 지역사회심리사업단은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위기학생의 다양한 상담 및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학생들에게 진로프로그램, 교육 및 집단프로그램, 멘토 등 여러 프로그램에 전문인력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위기학생은 다양하고 전문적인 심리지원 서비스를 받게 되어 학교폭력 피해상황 및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교육청 학교안전교육과 고학재 과장은 “대학교와 교육청이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동으로 참여한 것이 의미있는 것“이라며 ”지역사회 발전은 결국 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위기학생이 위기를 극복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