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13 총선 관악구에 출마 준비 중인 이행자 서울시의원(교육위, 관악3)이 지난 6일 관악농협 6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1,3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의정보고회를 마쳤다.
▲ 이행자 서울시의원
이 의원은 교통, 교육, 복지, 민생, 환경, 안전 등 분야별로 활동해 온 결과물을 지역주민들에게 보고하며 관악구에 대한 애정과 열의를 드러냈다.
의정활동의 대표사업으로는 ▲신림선 고시촌역 신설 건의안 발의 ▲제2빗물 펌프장 신설 및 하수관거 정비 ▲보라매 적환장 현대화 및 이전을 위한 용역 ▲관악구 교육혁신지구 지정 ▲신림종합복지관, 서울시립노인복지관, 발달 장애인 모두의 학교 신설 등 복지예산 확충▲배드민턴 전용구장, 축구장, 수영장 등 예산확보 ▲전통시장, 소상공인, 주차장 등 예산 확보 ▲동네뒷산 공원화 사업 등의 활동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관악에서 나고 자라 부모, 형제·자매 모두 관악구에 살고 관악구의원, 서울시의원으로 10년째 일해오고 있다”며 “주민의 목소리가 곧 지난 의정활동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무산될 뻔한 신림선, 난곡선을 지켜냈으며 신림봉천터널 사업 재개 등 위해 적극나섰다”며 “항상 주민을 먼저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내빈으로는 김성호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상규 전 국회의원, 문형주 서울시의원, 장흥순 서울시의원, 김진철 서울시의원, 김상훈 서울시의원 등 1,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행자 시의원은 5대 관악구의원과 8대,9대 서울시의원을 연임하며 현재 서울시지하철혁신추진위원회 위원, 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 관악구 기아대책이사, 대륙으로 가는 길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2014 행정사무감사우수의원상 ▲2015 시민일보 의정대상 ▲2015 한국인터넷기자상 등 언론과 단체로부터 성실하고 실력있는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 의원은 오는 4월 13일 실시될 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오는 12일 시의원을 그만 둘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