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이너스 ENT 제공
[일요신문] 신과 인간이 공존하던 시절, 태양의 신 ‘호루스’의 통치 아래 번영을 일구던 이집트 제국은 어둠의 신 ‘세트’가 왕위를 강탈하면서 혼란 속에 급락한다. 독재 통치에 반기를 든 영웅 ‘백’은 모든 것을 훔치는 전설의 도둑답게 세트가 빼앗은 호루스의 한 쪽 눈을 훔쳐 반란을 계획한다. 백과 호루스는 세트에게 대항할 군대를 조직해 지옥과 천국의 세계를 넘나드는 험난한 여정과 신들의 관문을 지나 마침내 최종 대결을 앞두게 된다.
영화 <갓 오브 이집트>의 줄거리다. 내용부터 블록버스터임을 짐작할 수 있다.
2016년 첫 초대형 판타지 블록버스터 <갓 오브 이집트>가 2월,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했다.[감독: 알렉스 프로야스, 출연: 제라드 버틀러,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 브렌튼 스웨이츠, 제프리 러쉬, 코트니 이튼, 채드윅 보스만, 수입: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배급: ㈜시네마서비스,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공동제공: 씨네그루㈜다우기술]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신, 새로운 신화의 등장, 2016년 첫 초대형 판타지 블록버스터 <갓 오브 이집트>가 2월,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했다. <갓 오브 이집트>는 이집트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신과 신의 대결, 승자에 따라 세계의 역사가 뒤바뀌는 신화 속 가장 격렬한 전투를 그린 초대형 판타지 블록버스터이다.
<300>의 전사 제라드 버틀러가 악역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인기 미드 [왕좌의 게임]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와 <캐리비안의 해적5>로 합류한 무서운 신예 브렌튼 스웨이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신비한 여인 코트니 이튼, 마블 군단에 입성한 <블랙 펜서> 채드윅 보스만과 명배우 제프리 러쉬 등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이 막강 신화 군단을 결성했다.
왕좌를 차지하는 자 누구인가! 이집트 신화 사상 가장 격렬한 전투가 시작된다!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신화의 시작 <갓 오브 이집트>는 2016년 2월,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민지현 기자 jan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