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는 올-뉴 그랜드 보이저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 9단 자동변속기, 평행․직각 주차 보조 시스템, 전방추돌경보-플러스 시스템, 트라이-패널 선루프 등 37종의 미니밴 최초 기술을 포함해 100가지가 넘는 안전․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회사 측은 “플랫폼에서 내외부 디자인, 각종 편의 사양까지 새롭게 개발돼 동급 최고 수준의 승차감과 핸들링을 제공하며 소음과 진동 수준을 최소화했다”고 자신했다.
정통 SUV 브랜드 지프(Jeep®)는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 중형 SUV 체로키, 준중형 SUV 컴패스, 소형 SUV 레니게이드 등 전 라인업에 걸쳐 75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지프 75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모델에 따라 사지 그린(Sarge Green 랭글러), 레콘 그린(Recon Green 그랜드 체로키, 체로키), 정글 그린(Jungle Green 레니게이드) 등 지프 특유의 그린 계열 색상이 적용됐다. 브론즈 휠, 75주년 기념 배지, 전 좌석에 새겨진 75주년 기념 로고 등 지프의 헤리티지를 강조한 디자인 요소들이 적용되었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