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12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최태원 회장은 왜 편지를 보냈나’는 제목으로 지난 12월 혼외자가 있다고 밝힌 최태원 회장의 편지 공개와 내연 상대에 대해 다뤘다.
최태원 회장이 편지에서 언급한 내연 상대는 미국 시민권자로 미국 뉴저지 주에서 전 남편 사이에 아들을 출산해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자신의 근황과 사진을 올렸고 예쁜 미모로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현지 한인들은 “결혼한 상태에서 그런 목적으로 그걸 스스로 다 인터넷에 올리는 것에 대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나 이런 남자랑 만난다는 걸 자랑하고 싶었던 거 같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
지난 2008년 11월, 전 남편과 이혼 소송 5개월 만에 이혼한 그는 같은 해 SK에서 분양 중인 빌라를 15억 원에 사들여 수억원대 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태원 회장의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관장 측은 리얼스토리 눈과의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다.
김임수 온라인 기자 ims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