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치즈인더트랩’
12일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에서는 본격 만남을 시작한 유정과 홍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은 사귀자고 말을 꺼냈음에도 한동안 연락을 하지 않아 설을 섭섭하게 만들기도 하고, 설이 아르바이트하는 과 사무실에 깜짝 등장해 설레게도 한다.
첫 데이트 이후 다른 취향을 확인한 설은 낙담한다. 설은 그날 저녁 편의점에서 인호를 만나고 양손을 사용해 음식을 먹는 인호의 모습을 본다. 이에 설은 인호에게 “양손 잡이냐”고 묻고, 인호는 “원래는 왼손잡이였는데, 정이 이렇게 만들었다. 너도 정을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이후 인호는 설이 다니는 학원에서 알바를 하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은 점점 친해진다. 급기아 정은 설을 기다리다 인호와 설이 퇴근 후 함께 오는 것을 목격한다. 정은 인호에게 설과 사귄다는 사실을 밝혔고, 인호는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치즈인더트랩’은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막히는 로맨스로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임수 온라인 기자 ims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