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피어슨 트위터
13일 제임스 피어슨 로이터통신 특파원은 박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모니터링 하며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어로 “내가 머리가 좋으니까 기억을 다 하지. ㅋㅋㅋ 아휴”라는 짦은 소감을 남겼다.
박 대통령은 이날 기자와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기자로부터 경제 관련 3개의 질문을 한꺼번에 받아 긴 답변을 내놓은 후 “제가 머리가 좋으니까 이렇게 다 대답을 해드리지 머리나쁘면 이것도 못해요”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제임스 피어슨 특파원은 SNS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질의응답 대본’을 의식한듯 “Park Geun-hye just said it‘s because she’s ”so smart“ that she can remember all these (pre-approved) press questions!”이라는 글도 남겼다.
이러한 제임스 피어슨의 트위터는 순식간에 100여차례 이상 리트윗 되는 등 온라인커뮤니티사이트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