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엠컴퍼니
14일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다수의 언론을 통해 박해진과 박신혜의 열애설을 강력히 부인했다.
박해진 소속사 측은 “지난 2008년 끝난 해프닝인데 아직까지 두 사람이 사귀고 있는 것처럼 제목을 뽑고, 낚시성 기사를 내보냈다. 이에 대해 법적 대응하기로 했다”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박해진 박신혜 열애설을 보도한 매체에서는 두 사람의 열애 이유를 단순히 SNS상 올린 사진을 통해서만 추측하고 있어 ‘낚시성’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한 인터넷 매체는 박해진과 박신혜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당시 박신혜는 자신의 SNS에 ‘내일 꼭 서울숲에 가자’는 글과 함께 박해진과 서울숲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매체는 이를 근거로 두 사람이 사랑하는 사이라며 자극적인 제목을 달고 추측성 기사를 냈다.
해당 매체가 인용한 내용은 2008년 두 사람의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끝난 내용을 그대로 재인용한 것이다. 당시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미니홈피에 올라온 사진과 일기장 등을 근거로 열애설을 제기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함께 서울 숲 공원에 갔다는 사진을 찾아내 그 근거로 내세웠다. 하지만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같은 헬스장에 다니는 사이이며 서울 숲 공원도 여러 명이 함께 간 것”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한편 박해진은 현재 tvN <치즈인더트랩>에서 집안, 외모, 학벌 등 빠지는 구석 없는 완벽한 남자이지만 이중적 성격을 지니고 있는 주인공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