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민간기업의 창의적 일하는 방식을 경북도가 도입하는 것으로 주목을 끈다.
경북도는 우선 소통을 통한 공직문화 개혁의 일환으로 일명 ‘관통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관통 프로젝트’는 사람의 마음을 관통하는 감동 프로젝트로 ▲꼰대 문화 OUT, Small Team Leader(부서장) 마인드 혁신 ▲소통을 통한 직장 내 세대 공감 추진 ▲눈치 ZERO!, 휴가 CALL! 문화 정착 ▲사생결단 회식문화 혁신 ▲내 몸에 맞는 책상과 모니터 사용 등 10개 과제가 추진된다.
또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한 9개 과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중 ▲내부적으로만 바쁜 불필요한 일 버리기 ▲간편한 비대면 업무보고 ▲스마트한 SNS 보고 ▲우수보고서 공유 활성화 ▲집중근무시간제 운영 등은 새롭게 추진되는 과제다.
이와함께 창의인재 발굴과 교육훈련을 쇄신할 방침이다. 직원 중심의 다양한 교육훈련을 편성하고 자기주도적인 학습체계 구축을 목표로 ▲교육+휴식+아이디어 발굴, 한 번에 해결하는 재량교육 도입 ▲창의적 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독서문화 조성 ▲봉사 DNA 심기 등 9개 과제가 추진된다.
김관용 지사는 “공무원에 대한 국민의 높아지는 기대와 요구를 정확하게 만족시키려면 공직사회의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며 “국가의 발전과 경제 성장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 전 공직자의 역량을 키우고 힘을 모아 공직개혁과 인사혁신의 초석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영천 기자 ilyo88@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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