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0일 개최된 제 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 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조이>의 주연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오는 2월 28일(현지 시각) 열리는 제 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조이>는 세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는 싱글맘 조이 망가노가 미국 홈쇼핑 역사상 최대 히트 상품을 발명하면서 10억대 기업가로 성장하는 실화를 담은 작품으로 제니퍼 로렌스는 극중 실존 인물이자, 주인공인 조이 망가노 역을 맡았다. 가난한 싱글맘에서 최고의 CEO로 성공한 조이 망가노의 빛나는 삶을 완벽히 소화한 제니퍼 로렌스는 특유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다층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최고의 인생 연기를 펼쳐 외신으로부터 “치열하고 진정성 있는 제니퍼 로렌스의 연기!”(TIME OUT), “제니퍼 로렌스! 아카데미의 유력한 후보!”(TELEGRAPH ONLINE), “경이롭고 놀랍다! 제니퍼 로렌스 역대 최고의 연기!”(EVENING STANDARD)라는 뜨거운 극찬을 받고 있다.
이에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유력 후보로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 2013년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제 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연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어 또 한번 오스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룸>의 브리 라슨, <캐롤>의 케이트 블란쳇, <45년 후>의 샬롯 램플링, <브루클린>의 시얼샤 로넌이 노미네이트 되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아메리칸 허슬><실버라이닝 플레이북><파이터> 데이빗 O. 러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아메리칸 스나이퍼><아메리칸 허슬><실버라이닝 플레이북>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제 18회, 20회 크리스틱 초이스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브래들리 쿠퍼와 제 53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할리우드 베테랑 배우 로버트 드 니로, 그리고 제니퍼 로렌스가 주연을 맡은 <조이>는 미국 최고의 여성 CEO 조이 망가노의 기적 같은 실화를 담아 올 상반기 스크린에 벅차 오르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6년 극장가를 빛낼 기적의 실화 <조이>는 상반기에 개봉한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jan0206@ilyo.co.kr